광주 거주 내외국인 대상 중국 전통 공예·의상·다도·요리 체험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교수)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이나문화센터’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 전통 공예, 의상, 다도,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현장 체험과 더불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중국 전통 공예 요리 체험 키트’를 개발해 온라인 체험을 진행하며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차이나문화센터를 수강한 김민정(서구 화정동)씨는 “코로나 시대에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있어 매우 좋았다”며 “한국에서 배우는 외국문화체험이 아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문화 동호회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삶속에 문화 나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중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주 차이나센터로 문의 (062-383-8868)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