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경축 행사장에 별도 부스 설치 친중 기회 제공

광주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8월 24일 오후 7시 호남대학교 천연잔디운동장에서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경축 리셉션’ 행사장에 중국 전통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차이나센터는 부스를 찾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전통의상 체험, 경극 가면 체험, 중국 전통 부채 색칠하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차이나센터 서포터즈를 배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중국 전통의상을 입어보거나 경극 가면을 써보기 체험을 한 방문객은 휴대전화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어린이들은 직접 중국 전통 부채에 색칠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수교 30주년 경축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 방문객은 “다양한 중국 전통 의상을 처음 접했다”면서 “중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중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