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차이나센터, 중국 요녕성과 우호교류 협약
광주 차이나센터, 중국 요녕성과 우호교류 협약
광주 차이나센터, 중국 요녕성과 우호교류 협약

요녕성 문화코너 현판식도 개최…기증 도서, 문화체험용품 등 300여점 전시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는 11월 9일 오후 3시 중국 요녕성과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중국 요녕성 외사판공실 나여 주임과 고애화 부주임, 요녕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육봉 부회장, 요녕성 문학예술계연합회 장단 부장, 요녕성 문화관광청 한도 책임 연구원, 요녕성 출판그룹 왕이서 책임자 등 요녕성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주염봉 영사, 조경완 광주 차이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국 요녕성으로부터 중국 동북지방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약 300여 점의 도서 및 문화체험용품을 기증받은 차이나센터는 이 날 ‘중국 요녕성 문화코너(辽宁书架)’ 현판식을 함께 개최했다.

조경완 차이나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광주와 중국 요녕성 교류 협력의 시발점으로 삼아 향후 요녕성의 다양한 도시들과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경제·문화·인문학·청년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 증대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요녕성(요녕성)은 면적 145,900(㎢), 인구 4500여만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둥베이지방으로 성도인 선양을 비롯해 다롄·안산·푸순·번시·단둥·진저우·후루다오·잉커우·판진·푸신·랴오양톄링·차오양 등 14개 지급시(地級市)시와 17개 현급시(县級市), 19개 현과 8개의 자치현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