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영상 관련 산업이 향후 5년 연속 30%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과기일보(科技日报)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전망은 지난 19일 창싸(长沙)에서 열린 2020년 중국 신 미디어대회에서 나왔다. 국가라디오TV총국발전연구센터는 '2020년 중국 동영상 산업 발전 지표 체계에 대한 연구성과'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동영상 산업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용자들이 인터넷 생방을 보는 시간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자상거래 생방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인터넷 전자상거래 생방은 1000만여 회에 달했으며 시청자 수는 500억명, 인터넷 생방 사용 시간은 11.5억시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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