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특색 활동으로 한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소주한국학교(교장 김진철)는 제575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11~15일 한글사랑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작년까지는 한글날 관련 대회를 개최했었는데, 올해는 학생들이 한글날 주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학년별 특색 활동을 운영했다.

1학년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공부하고 세종대왕 입체책 만들기를 했다. 

2학년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한글 장식품을 만들었다. 

3학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어로 된 과자 이름을 한글로 바꾸어 보는 활동을 했다. 

4학년은 지우개 도장으로 글자를 찍어 ‘나에게 힘을 주는 긍정적인 말’ 작품을 만들었다. 

5학년은 사회 교과와 연계해 훈민정음의 창제 이유와 원리에 대해 공부하고, 한글 도안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었다.

6학년은 강익중 작가의 한글체를 사용하여 ‘나를 칭찬하는 말’ 벽화를 완성했다. 학생들 작품은 10월 말까지 각 학급과 학년 복도에 전시·공유할 예정이다.

소주한국학교는 세계화 교육의 일환으로 민족 정체성 기반의 한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고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글사랑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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