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辽宁省)에서 한국 유입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13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랴오닝성에서 무증상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됐다. 확진자는 61세의 한국 남성으로, 지난 11일 KE831 항공편을 통해 서울 출발, 선양(沈阳) 공항에 도착했다.


이 남성은 도착 직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돼 곧바로 격리조치 됐다.


한편, 중국은 현재 본토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매일 해외 유입 확진자만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서 한국 확진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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