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백신 접종이 가속화 되면서 백신 접종이 1억 회를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상하이시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섰다.


3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 방역 당국의 ‘최대한 접종, 빠르게 접종’이라는 원칙하에 상하이시 의료진에 대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상하이시 내에 백신 접종 기준에 부합되는 의료진은 총 33만 1000명으로 이 중 82%인 27만 2000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는 9개로 지역을 분류해 매일 상하이시의 16개 구역의 각 단계별 의료진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상하이에서 우선 접종 대상자인 의료진은 현장에 근무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병원 행정직, 관리직, 실습생, 연구진 등 병원 출입과 관련한 모든 근로자를 포함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우선적으로 상하이시의 의료기관에 대한 면역 장벽을 세워 방역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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