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종가집 재료 협찬, 남대문식당 장소 후원

      
상하이한인어머니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28일 ‘김장 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월동 준비 시작을 알렸다. 

어머니회는 매년 이맘때 회원들이 직접 배추와 양념과 버무리며 김장 김치 만들기 행사를 해왔으나 코로나 방역 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80여 명의 회원들에게 절임배추와 양념을 나눠주고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김치와 추억을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김장 김치 만들기에는 김치 브랜드로 유명한 청정원 종가집이 재료를 협찬했고, 홍췐루 남대문식당이 장소를 후원했다. 김장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홍차오전과 한인사회의 따듯한 사랑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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