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지회가 주최한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 호남포럼이 지난 20일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됐다. 장청강 총영사는 영상을 통하여 축사를 전달하고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동기 호남지회장 및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축사에서 중국은 줄곧 생태문명의 실천자이자 글로벌 기후변화 거버넌스의 행동가라고 말하며, 최근에 열린 중국 공산당 19기 6중 전회에서 통과된 결의안 중 특별히 생태문명 건설에 대해 강조하면서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 은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눈을 보호하듯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목숨같이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이미 전 세계에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정점과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로 선언했고 한국은 현재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있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며 중한은 생태환경보호, 탄소중립 등 분야에서 큰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전문가들이 이번 포럼에서 심도 있는 교류와 토론을 통해 중한 생태문명건설 협력 방안을 모색해내어 앞으로 양국이 함께 자연의 녹색 복원을 추진하도록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유인 순천시의장은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순천시는 줄곧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위한 소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순천시민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탐색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호 위원장은 지금 세계는 새로운 생태문명을 통해 인류 문명의 대전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기후변화문제, 탄소중립은 전 세계의 중대한 이슈임을 언급하며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포럼이 시대적 화두인 기후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동기 회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들이 마련되고 개인, 기업 스스로가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결하는 것만이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모멘텀 역할을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현장에서 조선이공대학교, 순천대학교, 대진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산림자원과 생태·환경, 탄소중립, 생태문명과 ESG 등 다양한 주제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