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성격·직업 적성·우울증 검사 등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교수)가 광주 거주 중국인(유학생, 다문화가정,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상담센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차이나센터는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광주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성격 검사, 대학 생활 적성 검사, 직업 적성 검사, 학습 유형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 등의 심리 검사 및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 거주 중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심리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지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4월1일~30일까지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센터 홈페이지(www.gwangjucf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경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심리적 고충을 겪고 있는 광주 거주 중국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