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재상하이한국유학생총연합회(이하 상총련) 회장에 백서희 학생(화동사범대)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백서희 회장은 상총련 회장 후보자 경선 투표를 통해 69.6% 득표율을 얻어 26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상총련 회장 투표에는 상총련 소속 대학 유학생회 임원 23명이 참여했다.  

백서희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유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이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라며 “유학생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자 한다. 특히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정보들을 수집하고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26대 상총련 회장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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