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도시별 GDP 순위…상하이 1위, 난징 첫 10강 진입
지난해 중국 각 도시의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31일 제일재경은 각 지방정부가 발표한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해 GDP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로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충칭, 쑤저우, 청두, 항저우, 우한, 난징이 꼽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하이는 3조 8700억 위안으로 2위인 베이징(3조 6102억 위안)을 가볍게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장강(长江) 유역의 특대도시 난징은 중국 개혁개방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 10위 안에 안착했습니다. 난징은 중국 고등교육 자원이 가장 집중된 5대 도시 중 한 곳으로 과학 교육 종합 실력으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 가짜 코로나 백신 유통 조직 검거
최근 장쑤성, 베이징, 산동성의 경찰들이 가짜 코로나 백신을 유통시켜온 범죄조직을 검거했다고 1일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 공안부는 가짜 코로나나 백신의 생산, 불법유통, 밀매, 접종, 불법 의료행태, 백신을 미끼로 한 사기범죄 등에 대한 집중 조사 및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조직적으로 가짜 백신을 유통 시켜온 범죄 용의자 80여명을 검거하고 가짜 백신 3000여개를 압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죄 용의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주사기에 식염수를 주입해 놓은 가짜 코로나 백신을 유통시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코로나백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기회를 노린 사기행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3. 상하이 본토 확진자 '0'... 해외 유입 7명
2일 상하이위생건강위가 전날 상하이에서 총 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전원 모두 해외 유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명입니다. 현재 7명의 확진자들은 지정 의료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밀접 접촉자들도 격리된 상태입니다. 이날 상하이에서 무증상 본토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중국 기타 지역에서는 헤이롱장성 8명(하얼빈 6명, 수이화(绥化) 2명), 통화(通化) 4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베이징은 3일째 본토 확진자가 '0', 해외 유입환자 1명이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현재 중국 전역의 코로나 환자는 2487명, 무증상 감염자수는 891명, 의심환자 1명입니다.

4. 中 10명 중 8명이 'QR코드 결제'
중국에서 10명중 8~9명은 QR코드 결제, 즉 휴대폰 결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중국인렌(中国银联)이 발표한 '2020년 이동결제 안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동결제가 주민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이동결제는 주민생활의 일상으로 변했고 98%의 응답자들이 이동결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수단으로 꼽았습니다. 이 비중은 전해에 비해 5%p 증가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QR코드 결제를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85%를 점했으며 이는 2019년 조사 당시에 비해서 6%P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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