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대구 중국 인사 중심으로 창립한 중국 대구발전협의회(회장 장제(江杰))가 2021년 신춘 단배회가 3월 10일 오후 6시 대구시 상하이사무소,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상하이지사를 방문하고 상하이세무상성에서 개최했다.

2021년 신춘 단배회는 중국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상하이사무소, 중국 화동 대구경북기업인협의회와 대구경북유학 귀국 중국 화동지역 동창회의 후원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상호 격려와 공동 상생 협력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번 단배회는 중국 대구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쉽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먼저 상하이에 진출해 있는 대구시 상하이사무소와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하이지사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대구시 상하이사무소 곽갑열 소장으로부터 대구시의 5대 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환경, 관광(의료관광), 전시회, 문화축제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코로나19가 사라지면 가능한 빠른 시간내 대구시를 방문하여 중국대구발전협의회는 대구시의 각 분야와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서 지역 섬유의 중국 마케팅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상하이지사를 방문하여 천옌(陳燕) 대표로부터 대구 섬유의 우수성, KTC 상하이지사의 중국 마케팅 등에 이해를 높이고 전시장에 진열된 70여개 지역의 섬유 기업 생산한 2만 여점의 샘플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중국 복장 기업이 대구 섬유를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했다.

또한 대구시 상하이사무소가 입주해 있는 상하이세무상성(상하이마트) 글로벌공유플랫폼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이번 달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세관, 검역, 보험 등 원스탑 수출입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고 이곳에 영업중인 글로벌 입점 업체도 둘러 봤다.

이번 신춘 단배회를 주최한 중국대구발전협의회 장제(江杰)회장겸 상하이 성화성그룹 동사장은 “작년 2월 코로나19가 대구에 집단 발생하였을 때 대구시민과 대구시는 이 위기를 극복하는 위대한 시민 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중국대구발전협의회는 현지 진출한 대구기업과 공생 협력을 더욱 다지고 대구와 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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