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4명 증가한 가운데, 본토 확진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환구망(环球网) 보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모두 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와 광동성에서 각각 7명이 발견됐다. 이날 완쾌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이 72명,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 수는 3372명, 중증환자 수는 전날에 비해 5명이 감소했다.

현재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77명, 의심환자는 3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804명, 4527명이 완쾌 후 퇴원했다. 해외 유입환자 가운데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확진환자수는 1118명으로, 이 가운데서 중증환자가 20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퇴원자 수는 8만 3952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이다. 현재까지 보고된 확진자 순,ㄴ 8만 9706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1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 15명이 해외 유입이다. 이날 무증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이날 격리해제된 사람은 해외 유입 8명을 포함해 총 59명이었고 현재까지 격리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639명에 이른다. 

한편, 8일부터 스자좡 가오청구(石家庄藁城区)는 중급 위험구로 조정되었고 스자좡 신러시(石家庄新乐市) 전역, 스자좡 핑산센 팡자좡촌(石家庄平山县访驾庄村), 싱타이난궁시(邢台南宫市) 전역이 저 위험지역으로 등급이 조정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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