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4명이다. 이날은 해외 유입 환자가 특히 많았다. 본토 확진자는 13명으로 모두 신장 우루무치에서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총 31명으로 산시(陕西) 9명, 상하이 8명, 산동 6명, 광동 3명, 깐수 2명, 허베이 1명, 헤이롱장 1명, 저장 1명이었다.


상하이에서 발생한 확진자 8명은 모두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를 출발해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입국했고 8명 모두 같은 항공편으로 입국했다. 이들 모두 집중 치료 중이며 밀접 접촉자도 이미 집중 격리 관찰 중이다.


10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치료중인 확진자는 794명이다. 이중 154명을 해외 유입 환자였고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2만 3790명이다.


이날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는 17명이며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환자는 2명이다. 13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해제되었고 현재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285명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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