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5일 0시-24시 동안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8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32명 모두 본토 확진자였다. 과거와는 그 수치가 완전히 역전된 상태로 집단 감염이 나타난 베이징이 27명, 허베이 4명, 쓰촨 1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지만 유증상자는 3명이다.


이날 퇴원 환자는 7명,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25명이고 중증환자는 3명 증가했다.


15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210명으로 이 중 93명이 해외 유입환자다. 무증상자는 6명으로 이 중 2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한 환자는 0명이며 아직까지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110명이다.


한편 베이징 신파디시장(新发地市场)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11일 이후 베이징발 확진자수가 이미 100명을 넘어섰다. 베이징은 신파디 시장 집단 감염으로 50여일간의 ‘청정지역’이 종식되었다. 6월 11일 1명을 시작으로 12일 6명, 13일 36명, 14일 36명, 15일 27명으로 이미 확진자 100명을 넘어섰고 베이징의 9개 구(区)로 확산되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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