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초1~3 제외한 전교생 등교

상해한국학교가 등교일을 확정했다. 내달 8일부터 고3, 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 개학에 들어간다. 5월 11일은 고2, 중2 학생이, 5월 22일부터는 초등 1~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년이 등교하게 된다. 등교하지 않은 학급과 학년은 온라인수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상해한국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등교 후 몇 가지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스쿨버스 탑승 전→하차 후 교문→각 교실→식사 전→하교 전 등 매일 다섯 차례 체온을 측정하게 된다.

또 교육국 요청에 따라 학교 급식이 불가해 학생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또 통학차량 이용료는 수업일수 차이에 따라 차등 부과하게 된다. 

차량 이용료는 학교운영위와 차량소위원회에서 차량업체와 협의 후 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상해한국학교는 학부모들에게 등교 기간 학생과 학부모는 상하이를 벗어나지 않도록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벗어난 경우는 14일 자가격리 실시 후 등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체온이 37.3도 이상이거나 증상이 의심이 되면 등교시키지 않아야 하며, 이때 고열로 인한 결석 학생은 출석을 인정하게 된다.

상해한국학교는 등교 후 시설방역에도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주1회 교내 전체 시설물에 대하여 실내외 방역작업 실시 ▲화장실, 교실, 복도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공간에 대해서는 매일 또는 매시간 소독작업 ▲교실 등 밀폐된 공간의 실내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창문개방으로 통풍 ▲에어컨 및 공기정화기 사용 금지 ▲급식실 및 실내체육관 1학기 폐쇄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 상하이저널 제공 "뉴스콘텐츠": 상하이방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