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 기간 중인 지난 1일 철도 이용 여객수가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철도상하이국그룹에 따르면 10월 1일 장삼각 철도의 실제 수송 여객은 253만6000명으로 올해 1일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양자만보(扬子晚报)는 전했다. 2일 전체 여객 이동은 감소했고, 중단거리 여객은 다소 증가해 이날 186만 명이 철도를 이용했다.

철도부는 9월 10일~10월 31일까지 승객은 48시간 이내 핵산검사 음성증명서를 소지하고 탑승해야 하며, 성간 이동으로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현지 정부 방역 부서에 적극 협조하여 ‘도착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를 피해 가급적 일찍 출발하여 시내교통, 안전검사코드를 위한 시간을 예비하라고 권고했다. 장삼각주의 도시들에는 기차역이 2개 이상 있으니, 외출하기 전에 반드시 실시간 정보를 잘 살펴야 하며, 역을 잘못 알아 여정을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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